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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ys Shared Web Licensing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뮬레이션하기

Ansys Shared Web Licensing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뮬레이션하기

이번 호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라이선스 서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Ansys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Shared Web Licensing(공유 웹 라이선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과 원격 근무 환경의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방식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On-premises) 방식은 사내 전용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며, 외부에서 접속하기 위해서는 VPN 설정 등 번거로운 과정이 수반되었다. 특히 라이선스 서버의 하드웨어 문제나 네트워크 설정 오류는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Ansys에서는 사용자가 라이선스 인프라에 대한 고민 없이 오직 해석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Shared Web Licensing(이하 웹 라이선스)'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Ansys의 license 일반적인 방식

[그림1]은 Ansys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라이선스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과거 고객들이 Ansys를 구매할 때는 단순히 ‘구매냐 대여냐’의 문제만 고민했다면, 이제는 회사의 사용패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림 1] Ansys Common Licensing

고객들이 제일 익숙한 방식은 ‘Shared’ 방식으로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방식이다. 보통 영구 구매하거나 임대하여 사용하며 정해진 수량 내에서 조직원들이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다. 하지만 사내에 서버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서버 장비 및 라이선스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자동차로 비유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차를 구매하는 방식인 구매나 리스를 생각하면 된다. 조직에서 필요한 차를 구매하여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이 구매한 만큼 자동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매했으니 직접 관리를 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더라도 비용을 돌려받거나 할 수는 없다.

두번째는 Metered 방식이다. 보통 Elastic license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필요할 때 불러서 타는 택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라이선스를 미리 대량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 ‘미터기’를 켜듯 사용하여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 소유가 아니니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 또한 존재하므로 보통은 Shared 방식을 쓰면서 갑자기 작업량이 늘어나거나 단기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Named User 방식이다. 지정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해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Shared 방식에서의 서버 관리 등이 필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정을 이용하는 방식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은 단점을 가지고 있어 보통은 수요가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전담 엔지니어에게 적합한 방식이다. 

Shared Web licensing 개요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Shared Web licensing’은 'Licensing as a Service (LaaS)' 개념을 도입하여, Ansys가 직접 라이선스 서버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서버 설치 과정 없이 Ansys ID를 통해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다. 즉, 기존 Shared 방식의 장점인 라이선스 공유와 Named User 방식의 장점인 서버 관리 용이를 적절하게 혼합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사용패턴에 따라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Shared Web licensing’은 'Licensing as a Service (LaaS)' 개념을 도입하여, Ansys가 직접 라이선스 서버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서버 설치 과정 없이 Ansys ID를 통해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다. 즉, 기존 Shared 방식의 장점인 라이선스 공유와 Named User 방식의 장점인 서버 관리 용이를 적절하게 혼합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사용패턴에 따라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림 2] Ansys Web Licensing 

주요 특징 및 장점

웹 라이선스 방식은 기존 Shared 방식에서 사내에 위치한 서버를 클라우드 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정의하였지만 이로 인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웹 라이선스로 변경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특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고객 경험의 단순화: 라이선스 서버가 필요 없는 환경
웹 라이선스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이선스 서버 설치 및 관리의 제거이다. 
기존 shared 방식에서는 필수적인 ‘라이선스 서버 설치’, ‘서버 유지보수’, ‘옵션 파일 관리’, ‘서버 이중화 구성’, ‘버전 업그레이드 대응’ 등의 복잡한 작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웹 라이선스에서는 이러한 복잡성이 제거된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Ansys ID로 로그인(SSO)하면, 해당 사용자에게 할당된 제품 라이선스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단순히 편해지는 것이 아닌 관련 시간과 서버 유지를 위한 여러가지 비용 절감 또한 얻을 수 있다.

[그림 3] Shared web licensing process

 2) 유연한 접속: 어디서나 가능한 사용환경
사무실, 집, 출장지 등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HTTPS 프로토콜을 통해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장점이 아닐 수도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제한사항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최대 30일 오프라인 로밍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일정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3) 관리의 혁신: 그룹 기반 제어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웹 라이선스는 Ansys ID Portal을 통해 그룹 기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어떤 그룹이 어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 제품별 라이선스 수량 제한 그리고 사용자 권한 제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처럼 라이선스 파일과 옵션 파일을 개별적으로 수정할 필요 없이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해당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중요한 변화는 사용 데이터의 가시성 확보이다. [그림4]처럼 누가, 어떤 제품을, 언제부터 사용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사용 기록에 대한 상세 리포트도 제공한다. 

 [그림 4] license monitoring

4) 전환전략: 기존 라이선싱과의 호환성
웹 라이선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FNP)이나 사용량 기반의 엘라스틱(Elastic) 라이선스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24 R1 버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2026R1에는 거의 모든 Ansys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요약

Shared Web Licensing은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가 아니다. 이는 서버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기능 기반에서 제품기반으로, 수동 관리에서 데이터 기반 최적화로, 고정 인프라에서 확장형 서비스로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가속화가 필수인 시대에, 라이선스 전략 역시 그에 상응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어야 한다. Shared Web Licensing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Ansys의 전략적 해답이며, 기업이 엔지니어링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관리의 부담을 서비스화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인터넷과 연결된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점과 lease의 형태로만 구매가 가능한 부분은 많은 사용자에게 단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각 조직 내 사용 패턴을 고려하여 적합한 라이선스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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